14일 tvN에 따르면, 금토드라마 ‘응급남녀’에 새로운 로맨스가 진행된다. 이날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송지효와 이필모의 묘한 분위기가 포착된 것.
공개된 사진에는 극 중 오진희(송지효)와 국천수(이필모)가 한층 가까워진 모습이 담겨 있다. 진희의 어깨에 기대어 잠든 천수의 모습이 시선을 끈 것이다. 또 그 모습을 바라보는 진희의 입가에는 미소가 번졌다. 사랑스러운 눈빛도 예사롭지 않다.
이런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은 이날 방송되는 ‘응급남녀’ 7회에서 그려질 전망이다. 환자 앞에서는 앞뒤 재지 않고 일단 뛰어들고 보는 진희와 그런 그의 모습이 과거의 자기와 닮아, 자꾸 신경이 쓰이는 천수의 모습이 ‘응급실’ 로맨스로 진화될 예정.
그리고 그런 모습을 바라보는 오창민(최진혁)의 질투심도 점점 커져가 앞으로 삼각 로맨스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 지 기대를 모은다.
송지효와 이필모의 다정한 모습이 공개되는 ‘응급남녀’ 7화는 14일 저녁 8시4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