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성룡아이돌’ JJCC와 성룡 자선 콘서트 참석…동반 출국

입력 2014-04-04 1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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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선과 JJCC(더블JC)가 중국으로 동반 출국한다.

김희선과 JJCC는 오는 6일 오전, 세계적인 액션스타 성룡의 주최로 중국 베이징 공인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자선 콘서트 ‘Jackie Chan 2014 Peace & Love & Friendship’에 초청돼 중국으로 떠날 예정이다.

김희선과 JJCC의 동반 출국은 김희선의 제의에 의해 이루어 졌다. 김희선은 JJCC가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지켜봤고 멤버 에디(Eddy)와는 8년 전부터 만나 선후배로서 정을 쌓아왔기 때문.

JJCC 소속사 (주)더잭키찬그룹코리아 관계자는 “평소 JJCC와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김희선의 배려로 중국으로 함께 출국하게 됐다. 뜻 깊은 행사에 함께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 데뷔곡 ‘첨엔 다 그래’를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JJCC는 성룡의 첫 번째 K-POP 프로젝트이자 자신이 직접 기획하고 발굴한 수제자들이다.

이들은 세계적인 유명스타들이 대거 참여하는 이번 자선콘서트 참석을 통해 글로벌 아이돌그룹으로써 입지를 더욱 넓혀나갈 전망이다.

이어 지난 2005년 ‘아시아판 인디아나존스’로 불리며 화제를 모은 영화 ‘신화-진시황릉의 비밀’에 성룡과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김희선은 한국 여배우 중 유일하게 초청받으며 중화권 내 식지 않은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케 했다.

한편 성룡의 60번째 생일과 맞물려 대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자선콘서트는 중국 현지에서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인 성룡의 아들 방조명이 직접 기획한 것으로 전 세계 각지의 팬들을 비롯한 해외 유명 셀러브리티 등이 초청됐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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