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최고의 블록버스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가 거대한 스케일의 3D 액션을 통해 관객들에게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리얼리티를 전할 예정이다.
뉴욕시에 발생한 대규모 정전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선 스파이더맨(앤드류 가필드)이 시리즈 사상 가장 적 일렉트로(제이미 폭스)와의 전쟁을 그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더욱 능수능란해진 고공액션을 펼치는 스파이더맨의 모습을 보인다.
거미줄을 이용해 빠른 스피드로 뉴욕 전 지역을 누비며 높은 마천루를 넘나드는 스파이더맨의 압도적 활강 액션은 3D로 관람하면 마치 보는 이들이 뉴욕을 가로지르는 듯한 생동감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전기로 이뤄져 있는 일렉트로의 비주얼과 전기의 색감, 액션 역시 3D를 통해 화려하게 느낄 수 있다. 이번 작품에서 스토리 전체를 아우르는 소재로 사용된 전기는 일렉트로가 악당으로 변신한 후에 더욱 두드러지고 특히 스파이더맨과의 전투에서 빛을 발할 예정이다.
스파이더맨을 무자비하게 공격하는 일렉트로의 전기와 그 공격을 피하기 위한 스파이더맨의 거미줄은 3D 효과와 최고의 앙상블을 만들어내 마치 눈 앞에서 그들의 불꽃 튀는 대결이 벌어지는 듯한 시각효과를 선사할 것이다. 4월 23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