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미운오리새끼’ 컴백…멤버들과 오해 푼 윤계상까지 ‘완전체’

입력 2014-05-08 13: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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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올리브TV ‘윤계상의 원테이블’ 방송화면 캡처

‘god 미운오리새끼 윤계상’

남성그룹 god가 9년 만에 신곡 ‘미운오리새끼’로 컴백했다.

god는 8일 정오 싱글앨범 타이틀곡 ‘미운오리새끼’를 공개했다. god의 새 앨범 발표는 지난 2005년 7집 ‘하늘속으로’ 이후 9년 만이며 탈퇴한 윤계상까지 멤버 5명이 함께하는 것으로는 10년 만이다.

윤계상은 앞서 지난 2004년 god를 탈퇴해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일으킨 바 있다. 당시 윤계상의 god 탈퇴 이유는 연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윤계상은 2012년 올리브TV ‘윤계상의 원테이블’ 마지막 방송에서 지오디 멤버들을 초대해 그간의 오해를 풀었다.

이날 윤계상은 god 탈퇴로 섭섭해하던 멤버들에게 “사실 연기자를 하려고 나온 것은 아니다”라며 “애초에 난 연예인을 관두려고 했다”고 밝혔다.

윤계상은 이어 “하지만 우연한 계기로 연기를 하게 됐는데 하다보니 좋았다”며 “그러다보니 소문이 현실이 됐지만 내가 그걸 반박하면 god의 좋은 추억이 깨질까봐 여러가지 상황 때문에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것”이라고 덧붙여 해명했다.

‘god 미운오리새끼 윤계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god 미운오리새끼 윤계상, 그랬구나” “god 미운오리새끼 윤계상, 앞으로 5명이서 계속 활동했으면 좋겠다” “god 미운오리새끼 윤계상, 오래 기다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god는 ‘미운오리새끼’ 수익금 전액을 세월호 희생자 유족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사진출처|올리브TV ‘윤계상의 원테이블’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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