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크로스’ 김강우, 이렇게 짠한 남자 주인공은 처음

입력 2014-05-08 17: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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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강우가 KBS2 수목 드라마 '골든 크로스'(극본 유현미 연출 홍석구)에서 분노와 슬픔이 가득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

김강우는 '골든 크로스'에서 단순한 감정연기가 아닌 긴박했던 액션과 무게감 있는 깊이를 담아낸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그는 최상위층 권력에 맞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자신에게 때로는 좌절하면서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아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고 있다.

이런 김강우의 액션과 애잔함이 결합된 ‘김강우표 복수극’에 여심은 물론 30대와 40대 남성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그는 지난 7회 방송에서 보여준 아버지와 전화통화를 하는 장면을 통해 눈물 겨운 부자(父子)의 연을 표현해 냈다.

한편, 지난 7회 방송에서 드디어 ‘골든크로스’의 정체에 대해 알게 된 강도윤(김강우 분)이 복수의 시작을 알리며 이들과의 싸움을 예고했다.

강도윤(김강우 분)이 0.001%의 권력층과 맞서게 될 순간과 더불어 서동하(정보석 분)의 두 번째 살인이 예상되는 가운데 소시민 영웅이 탄생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KBS2 방송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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