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명 음주운전 중 담벼락 들이받아… ‘특급 실망이야!’

입력 2014-05-13 1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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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구자명이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켰다.

경기 일산경찰서에 따르면, 구자명은 13일 오전 5시30분경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한 도중 지하차도 벽을 들이받았다.

그는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다행히 경미한 부상으로 확인됐다. 추가 추돌사고 역시 없었다.

이와 관련해 일산경찰서의 한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사고 당시 구자명의 혈중알코올 농도가 0.133%로 면허취소에 해당한다”며 “음주운전 중 사고를 일으켰다”고 말했다.

이어 “경미한 부상으로 현재 귀가조치된 것으로 안다”며 “추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처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자명이 출연 중인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제작진은 그를 전격 하차시키고 최대한 편집한다는 방침이다.

사진|동아닷컴DB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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