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조윤호, “원빈이 사인해달라고 하더라”

입력 2014-05-16 03: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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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조윤호, “원빈이 사인해달라고 하더라”

‘해피투게더 조윤호 이야말로’

개그맨 조윤호가 배우 원빈과의 친분을 뽐내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끝판왕 특집’으로 꾸며져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 방송인 정준하, 개그맨 조윤호, 그룹 비스트 멤버 윤두준, 가수 앤씨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윤호는 지난 2002년 그룹 ‘이야말로’로 데뷔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특히 “원빈에게 사인을 해줬다”고 말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조윤호는 “빈이 형이랑 친하다. 가수 준비할 시절 회사 대표와 친분이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조윤호는 “홍보 앨범을 완성한 뒤 마련된 자리에 원빈이 와서 통성명을 하고 CD를 달라길래 줬는데 ‘야 사인해 줘야지’라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아울러 조윤호는 “빈이 형이 전화번호를 자주 바꿔 7년 동안 연락을 못한 적도 있다”고 밝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이야말로 조윤호 원빈, 인연 맞네”, “이야말로 조윤호 원빈, 정말 재밌다”, “이야말로 조윤호 원빈, 가수로 데뷔했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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