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서영, ‘택시’서 최희 주사 폭로 “술 마시고 오열”

입력 2014-05-16 1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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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최희 공서영’. 사진|tvN 방송캡처

'최희 공서영'

방송인 공서영이 동료 최희의 주사를 폭로해 눈길을 끈다.

공서영과 최희는 1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게스트로 출연해 술에 관련된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이날 최희는 “주로 공서영이 술이나 밥을 사는 편”이라며 “얼마 전에도 언니가 선술집에서 20만 원을 계산했다”고 밝혔다.

예상보다 큰 금액에 놀란 김구라가 “최희가 술을 잘 먹으니까”라고 설명하자 공서영이 “그건 잘못된 정보”라고 정정했다.

공서영은 “최희는 술을 좋아하지만 잘 마시지는 못한다. 이 친구는 내가 누울 자리라고 생각하나 보다. 취해버린다”고 말했다.

그는 “어느 날은 최희가 취해서 집 비밀번호도 모르더라”며 “비밀번호를 물으니 전 남자친구의 전화번호를 부르더라. 그러다 혼자 정신을 차리고 비밀번호를 기억해 집에 들어갔다”고 폭로했다.

이어 “한번은 최희가 술에 취해서 화장실에서 돌아오지 않더라. 화장실에 찾아가 보니 최희가 엉엉 울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최희는 “남자친구와의 이별의 아픔 때문”이라고 주사 이유를 설명했다.

누리꾼들은 이날 공서영의 폭로에 "최희 공서영, 자기들끼리 친한 듯" "최희 공서영, 술도 자주 마시는구나" "최희 공서영, 예쁜 애들끼리 잘 지내네" "최희 공서영, 점점 예능에 익숙해지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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