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이방인’ 진세연-강소라, 애틋한 포옹신 공개…女女케미 예고

입력 2014-05-19 08: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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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진세연과 강소라가 진심 어린 따뜻한 포옹을 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닥터 이방인’(진혁 연출, 박진우 극본, 아우라미디어 제작) 측은 19일 진세연과 강소라의 따뜻한 포옹 장면이 담긴 스틸사진을 공개했다.

극 중 진세연은 박훈의 첫사랑 송재희와 똑같은 외모를 가진 실력 있는 마취과 의사 한승희로, 강소라는 대학병원 이사장의 서녀이자 실력 있는 흉부외과의 오수현으로 분하는 가운데 딱히 접점이 없는 두 사람의 포옹 장면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진세연은 안타까운 시선으로 강소라를 보며 그의 어깨를 감싸 안고 있고, 강소라는 그런 진세연에게 기대어 안겨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그런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사람에게 포근한 ‘힐링타임’을 선사하며, 힘들어 하는 모든 사람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고 있는 듯해 눈길을 끈다.

또한 함께 공개된 다른 사진 속에서는 강소라가 진세연 품에 안겨 울음을 터뜨리고 있다. 남 앞에서 약한 모습을 절대 보일 것 같지 않던 강소라가 진세연의 품에 안겨 울고 있어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는 극 중 오수현(강소라)이 자신의 친 엄마인 김은희가 살던 집에 찾아가 그 곳에 온 한승희(진세연)을 만나게 된 장면. 그로 인해 한승희가 김은희와 어떤 관계였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더불어 한승희와 오수현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바뀌게 될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닥터 이방인’은 천재의사 박훈(이종석)이 북한에 두고 온 첫사랑 송재희(진세연)을 되찾기 위한 여정 속에서,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과 국무총리 수술 팀 선정을 둘러싼 남북 음모 중심에 서 사랑과 경쟁을 펼치는 메디컬 첩보 멜로다. ‘닥터 이방인’ 5회는 19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아우라미디어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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