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MBC에 따르면 김나진 아나운서와 김혜지 아나운서는 오는 10월 9일 한글날 서울 명동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후배 아나운서의 소개로 처음 만나 1년 반 동안 교제 끝에 최근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나진 아나운서는 2007년 MBC 공채 27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화제집중’, ‘우리말 나들이’ 등에 출연했고, 최근에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중계팀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또 예비신부인 김혜지 아나운서는 현재 TBS에서 라디오 ‘주말이 좋다’, TV ‘수도권 투데이’ 진행을 맡고 있다.
사진|MBC·한국아나운서협회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