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이국주, 의리녀에서 인기녀로…정소라 제쳐

입력 2014-07-15 11: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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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이국주’

개그우먼 이국주가 '비정상회담'에 출연, 외국인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첫 여성게스트로 개그우먼 이국주와 2010년도 미스코리아 진 정소라가 출연해 프로그램을 장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11명의 외국인 패널들은 정소라를 보며 환호했지만 이국주에는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MC 유세윤은 두 게스트에게 "연애를 할 때 어떤 스타일이냐"라고 묻자 먼저 미스코리아 정소라는 "나는 집착이 심한 스타일이다. 어디에 있어도 연락이 돼야 한다" 말했다. 이와는 반대로 이국주는 "나는 희생하는 스타일이다. 예전 남자친구 생일에, 가족들의 음식까지 싸서 준 적이 있었다" 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전현무는 "그럼 두 명 중에 연애를 한다면 누구와 하고 싶은지 인기투표를 해보자"고 제안했고, 스튜디오에 있던 14명의 남자들은 두 게스트를 놓고 거수로 공개 투표를 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무려 10명이 이국주를 선택하면서 첫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결과를 보여준 것. 이에 이국주 또한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비정상회담 이국주, 매력있네" "비정상회담 이국주, 하지만 난 정소라에 한 표" "비정상회담 이국주, 잘 했어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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