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아나운서, SBS ‘8뉴스’ 도중 눈물… ‘왜?’

입력 2014-07-18 23: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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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아나운서, SBS ‘8뉴스’ 도중 눈물… ‘왜?’

SBS 박선영 아나운서가 '8뉴스' 하차 소감을 밝히며 눈물을 흘렸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18일 마지막 ‘8뉴스’ 방송 말미에 "제가 오늘 ‘8뉴스’를 떠납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한 박선영은 “돌아보면 때로는 버거웠지만 대부분은 감사함과 설렘이었습니다”라며 “‘신속, 정확한 진실 보도’ 이 말의 무거움을 느끼면서 SBS 기자와 앵커들은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미선, 김성준 앵커의 더 깊어진 SBS 8시 뉴스도 계속 사랑해주시기 바랍니다. 뉴스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남겼다.

평일 ‘8뉴스’는 오는 21일부터 박선영 아나운서에 이어 정미선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한편, 박선영 아나운서는 지난 2007년 SBS 15기 공채로 입사해 2008년부터 메인 앵커로 활약해왔다. 그는 현재 해외 연수를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선영 아나운서의 하차 소식에 누리꾼들은 “SBS ‘8뉴스’ 박선영 아나운서 하차 아쉽다”, “박선영 아나운서, 정미선 아나운서도 기대돼”, “박선영 아나운서, 정말 끝이구나”, “정미선 아나운서, 어떤 느낌일까?”,“정미선 아나운서, 다음 주도 지켜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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