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청문회, 적재적소에 정치 풍자…시청자도 감탄

입력 2014-07-20 16: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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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청문회

개그맨 박명수가 청문회에 선 장관 후보자들을 충자해 화제다.

박명수는 1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그동안의 불성실했던 방송 태도에 대한 청문회 대상자로 다른 멤버들의 질타를 받았다.

이후 박명수는 청문회 단골 멘트인 "기억이 나지 않는다"를 시작으로 "자연을 사랑해서 땅을 샀다", "숨 쉴 시간을 30초만 달라", "낭만적일 줄 알았다" 등등 그동안 인사 청문회에서 나왔던 발언들을 적절히 사용해 감탄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이날 방송 후 "박명수 청문회, 적재적소에 잘도 써 먹네" "박명수 청문회, 역시 명수옹은 단타에 강하다" "박명수 청문회, 정치풍자 제대로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 박명수 청문회, MBC 화면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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