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립걸즈3’ 심진화 “추석에도 공연할 수 있어서 기쁘다”

입력 2014-08-04 14:1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심진화.사진|스포츠코리아

개그우먼 심진화가 ‘드립걸즈’ 공연의 장점을 재치있게 설명했다.

4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센터에서는 장윤희, 장도연, 박나래, 이국주, 오미영, 정주리, 홍윤화 심진화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믹컬 '드립걸즈 시즌3'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심진화는 이날 "개인적으로 참여하는 의미가 남다르다. 공연이 8, 9, 10월이다. 9월이 추섯이지 않느냐"면서 명절 증후군을 벗어날 수 있게 된 기쁨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10월에는 시부모님 생신이다. 어쩔 수 없이 시집을 온 후 처음으로 생일상을 못차려드리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드립걸즈'는 2012년과 2013년 두 시즌에 걸쳐 개그와 노래, 퍼포먼스가 합쳐진 무대로 객석 점유울 90%를 기록한 작품이다. 이번 시즌에는 기존 멤버인 이국주, 박나래, 장도연 외에도 장윤희, 맹승지, 심진화, 정주리 등이 새롭게 합류해 공연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드립걸즈 시즌3'는 오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 신한카드 아트홀에서 관람할 수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