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KBS2 ‘아이언맨’ 출연 확정…이동욱과 호흡

입력 2014-08-11 0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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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DB

배우 신세경이 KBS2 새 수목드라마 ‘아이언맨’(극본 김규완, 연출 김용수) 출연을 확정 지었다.

'아이언맨' 제작진은 11일 드라마의 여주인공인 손세동 역에 배우 신세경을 발탁한 사실을 알렸다.

신세경이 분하게 될 손세동은 천성이 착해서 늘 자신보다 주변사람을 더 챙기는 인물. 도덕 교과서를 그대로 복사해놓은 듯한 그녀는 티 없이 맑고 순수한 성격을 지녔지만 누구 앞에서든 절대 기죽지 않는 당돌함까지 갖춘 사랑스러운 캐릭터다.

뿐만 아니라 남자 주인공인 주홍빈(이동욱 분)과는 극과 극의 성격을 지닌 캐릭터로서 이들이 만들어갈 스토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최고의 비주얼들이 모인만큼 이동욱, 신세경이 폭발시킬 시너지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드라마 ‘아이언맨’의 관계자는 “신세경은 청순한 이미지 속에 다양한 느낌을 끌어낼 수 있는 배우”라며 “볼수록 사랑스러운 캐릭터 손세동을 통해 지금까지 숨겨져 있던 신세경의 새로운 매력을 만나 보실 수 있을 테니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언맨’은 첫 사랑의 쓰라린 상처와 분노가 날카로운 칼날이 되어 몸 밖으로 나오는 주홍빈과 그런 홍빈의 칼날을 품어 줄 수 있는 천사같은 여자 손세동의 스토리를 담은 웰메이드 판타지멜로드라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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