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 매체는 서울지방국세청이 지난 6월부터 연예 기획사 H사의 회계자료 등을 조사하던 중 장근석이 중국에서 벌어들인 소득을 신고하지 않은 정황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탈루 규모는 20억 원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장근석 측 관계자는 2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현재 기사로 보도된 내용 등을 국세청으로부터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오래 전부터 H사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그 회사와 일을 한 20여개 회사들이 모두 조사를 받았다. 장근석의 회사도 그 중의 하나였다"면서 "탈루에 관한 정확한 사항은 현재 사실 확인 중이다. 모든 것이 명확해지는대로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