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컴백 무대, 스윙스 바스코 출연 확정…기대감 폭발

입력 2014-09-02 16: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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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 바스코. 사진=브랜뉴뮤직 제공.

'스윙스 바스코' 서태지 컴백무대 출연확정

래퍼 스윙스와 바스코가 다음 달 18일 서울 송파구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서태지의 컴백 공연에서 콜라보 무대를 선보인다.

서태지 컴퍼니에 따르면 이들은 '교실이데아''하여가''컴백홈'등 한 시대를 주름잡았던 서태지의 명곡들을 서태지 밴드와 함께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스윙스와 바스코는 화제가 되고 있는 Mnet의 '쇼미더머니3'에 출연해 인기를 끌고 있다.
가요계의 한 획을 그은 '문화 대통령' 서태지와 최근 힙합 트렌드를 선구하는 스윙스, 바스코의 신선한 조합에 가요팬들의 기대가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바스코는 "어릴 적 서태지의 음악을 들으며 많은 영향을 받고 자라왔는데 음악적으로 성장하며 함께 한 무대에 서게 된다는 것이 내 음악 커리어상 가장 영광스러운 순간이라고 생각한다"며 벅찬 소감을 밝혔다. 스윙스 역시 "서태지와 같이 무대에 서다니! 뿌잉뿌잉"라고 다소 귀여운 말투로 심정을 드러냈고, 서태지컴퍼니는 "서태지 역시 두 실력파 후배들과 함께하는 무대에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한편 서태지는 10월 중순 9집 정규앨범 발매를 계획하고 있다. 그에 앞서 10월 18일 잠실운동장에서 컴백 공연 '크리스말로윈'을 개최한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태지 공식 홈페이지 '서태지닷컴'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차 티켓예매는 3일 오후 8시 인터파크에서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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