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영화제작가협, 표절 논란 ‘왕의 얼굴’ 제작 중단 요구

입력 2014-09-03 0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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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주피터필름

영화 ‘관상’이 KBS 2TV 드라마 ‘왕의 얼굴’을 상대로 제작 및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가운데 한국영화제작가협회(이하 제협)가 드라마 제작 중단을 요구했다.

제협은 2일 ‘왕의 얼굴’ 방송사인 KBS와 제작사인 KBS미디어를 상대로 “드라마 제작 중단과 함께 표절 여부를 명확하게 검증해 달라”고 촉구했다. 제협은 “KBS는 공정하고 건전한 방송문화를 정착시키려고 설립된 공영 방송사인 만큼 한 치 의혹도 남기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협은 법원에 표절 시비에 대한 공정한 판결을 요청하는 탄원서도 제출했다. 이에 대한 1차 심리는 5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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