댤샤벳 수빈-미쓰에이 수지, 레이디스 코드 고은비 애도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입력 2014-09-03 09: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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댤샤벳 수빈-미쓰에이 수지(오른쪽). 동아닷컴DB

달샤벳 수빈과 미쓰에이 수지가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 고은비의 사망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수빈은 3일 트위터 계정을 통해 “사진을 보니 눈물나네요. 얼마나 아프고 무서웠을지…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나머지 분들도 꼭 수술 잘 마무리되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라고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앞서 수빈은 지난 5월 23일 스케줄을 마치고 부산에서 서울로 이동하다 전복 사고를 겪었다. 당시 그는 사고로 오른쪽 주상골 골절상과 양쪽 다리, 허리 부위에 타박상을 입고 입원 치료를 받았다.

수지도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다른 분들도 얼른 하루빨리 회복하시길 기도할게요”라고 글을 남겼다.

레이디스 코드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3일 새벽 1시 30분 수원 지점에서 레이디스 코드가 탑승한 차량의 뒷바퀴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차량은 몇 차례 회전을 한 뒤 가드레일을 들이박았고 멤버 고은비가 숨졌다. 권리세는 중태이며 이소정은 부상을 입어 치료 중이다. 다른 멤버들과 매니저 스타일리스트는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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