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11일 ‘배철수의 음악캠프’ DJ로 활약 예고…도니의 팝 지식은?

입력 2014-09-11 08: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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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형돈이 배철수를 대신해 '음악캠프'의 DJ로 활약하게 됐다.

정형돈은 11일 '무한도전' 멤버 6인이 라디오 DJ가 되어 MBC 라디오 FM4U(91.9MHz)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무한도전-라디오 데이’로, 그는 오후 6시 '정형돈의 음악캠프'를 책임지게 됐다.

25년째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진행하고 있는 DJ 배철수는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특집 소식을 들었을 때부터 내심 정형돈이 왔으면 했다. 여섯 멤버 중 음악적 견해가 가장 뛰어나다 생각한다”며 그동안 쌓은 노하우를 직접 전수하는 등 정형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일일 DJ 정형돈은 학창시절 썼던 일기장 속 추억담과 그에 어울리는 팝송을 직접 선곡, 소개할 예정으로, 라디오 부스에서 사용하는 장비 사용법을 익히는 등 라디오 진행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9월 11일 오후 6시에 방송되는 '정형돈의 음악캠프'는 MBC 라디오 FM4U(91.9MHz)를 통해 청취 가능하며 라디오 홈페이지 게시판에 사연을 남겨 참여할 수 있다.

사진│MBC 제공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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