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 워너비 김진호 "사람 살리는 노래 꿈꾼다"

입력 2014-09-17 13: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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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HNS HQ 제공

'김진호 컴백'

가수 김진호가 트위터를 통해 컴백을 예고했다.

SG워너비 김진호는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사람을 살리는 노래가 되길 꿈꾸며 우리는 악기를 들고 떠났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컴백을 알렸다.

김진호는 자신의 앨범에 대해 "2년 가까이 만나온 학생들과 SNS 속 사람들을 보며 '사람들'이라는 노래를 만들고 가사를 지을 수 있었다"며 "잠시 후 12시에 들어보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평범한 사람들의 소소한 일상과 행복들을 접하면서 영감을 얻어 만든 앨범 '사람들'이 조금이나마 그들에게 행복과 감동을 줄 수 있길 바란다"며 " 노래를 사랑해 주시고 저와 함께 소통하는 모든 분들께 이 앨범을 바친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김진호는 17일 1년 7개월 만에 두 번째 정규앨범 '사람들'을 발매했다.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사람들', '가을이 오면' 등 총 10곡이 수록됐다.

김진호는 이번 앨범의 수록곡 10곡 중 9곡을 직접 작사·작곡했다. 앨범을 통해 뮤지션으로서의 뛰어난 능력을 다시 한 번 세상에 알릴 지 주목된다.

메인 타이틀곡 '사람들'은 심플한 어쿠스틱 기타 루프, 드럼과 베이스, 우쿨렐레 연주로 국내 가요계에 보기 드문 팝적인 스트링 편곡을 선보인다.

네티즌들은 "김진호 '사람들' 노래 기대돼", "김진호 '사람들' 노래 정말 좋다", "김진호' 사람들' SNS 보고 작사를? 가사가 기대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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