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온라인 게시판
배우 송일국 측이 아들 민국이 얼굴에 입은 상처에 대해 진실을 밝혔다.
송일국 측 관계자는 18일 한 매체를 통해 “민국이가 성화 봉송 과정에서 시민들이 얼굴을 만져 상처를 입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민국이가 전날 자다가 스스로 얼굴을 긁어서 상처가 난 것”이라고 말했다.
송일국은 17일 세 쌍둥이 아들 대한-민국-만세를 업고 안은 채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화 봉송에 임했다. 그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은메달리스트 이은별로부터 성화를 전달받았다.
성화 봉송 이후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당시 사람들이 송일국과 세 쌍둥이를 보려고 몰렸다가 민국이의 얼굴에 상처를 냈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얼굴에 상처가 난 민국이를 찍은 사진이 함께 담겨 있었고 논란이 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일국 해명, 아니라면 다행이고” “송일국 해명, 민국이 아프지 마” “송일국 해명, 덧나지 않고 잘 나아야 할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