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원 아나운서, 정선희 후임 DJ 발탁…라디오까지 도전

입력 2014-09-30 08: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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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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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원 SBS 아나운서가 다가올 SBS 가을 라디오 개편을 맞아 밤 12시 라디오DJ를 맡는다.

30일 SBS에 따르면 그동안 정선희가 매일 밤12시부터 새벽2시까지 진행을 맡아온 SBS파워FM 107.7MHz'정선희의 오늘 같은 밤'의 바통을 이어받아 '장예원의오늘 같은 밤’이라는 이름으로 청취자를만날 예정이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SBS최연소아나운서로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 해 왔고 2014브라질 월드컵에서는 청순하고 깜찍한 외모로 축구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 축구계의 혜성 야누자이를 빗댄 '예누자이'라는 별명을 얻은바 있다.

이후로도, '한밤의TV연예' '동물농장‘ ’풋볼 매거진‘'모닝와이드'등 SBS의 주요예능 및 교양 프로그램에 투입되며 SBS의 기대주로 활약했고, 9월15일부터는 배성재 아나운서의 후임으로 발탁돼, SBS ‘8시 뉴스’의 스포츠 뉴스 진행을 맡고 있다.

현재, “인천아시안게임” 중계에서 김환 아나운서와 함께 SBS의 메인MC로도 활약하고 있는 장 아나운서는 아시안게임이 끝나면, 10월6일(월)가을개편과 함께SBS라디오 프로그램에 DJ로 투입, 심야음악 프로그램 DJ로서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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