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재 아파트 경매, 심경 전해 "도덕적 잘못은 아냐...위기 극복하도록 노력하겠다"

입력 2014-10-02 16: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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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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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재 아파트 경매'

이혁재 아파트 경매 소식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대법원은 지난 달 30일 경매정보에 따르면 현재 개그맨 이혁재가 거주하고 있는 인천 송도의 힐스테이트 610동(239.7201㎡) 펜트하우스 아파트가 오는 10월 14일 인천지방법원에서 경매된다.

1차 때 유찰된 바 있는 이 아파트는 2차 경매로 최초 감정가 14억 5900만원의 70% 수준인 최저가 10억 200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이혁재가 현재 가지고 있는 3억 6000여만원의 채무를 상환할 능력이 없다고 판단해 발생한 것으로 추측된다.

앞서 이혁재는 한 방송을 통해 "아파트 2채 중 한채가 경매에 낙찰돼 빚이 줄었지만 여전히 10억원의 빚을 갚고 있다"고 밝히며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 근황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 한 이와 관련 이혁재는 동아닷컴에 "이자를 밀리지 않고 내고 있고, 빚을 갚기 위해 이리저리 열심히 뛰고 있다"며 "꾸준히 상환 의지를 보인만큼 조금 더 기다려 주길 바랐는데 업체 측 입장은 달랐던 것 같다. 사업을 하다 잘 안 된 것이니 도덕적인 잘못이라는 시선으로 바라보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위기를 극복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본인의 입장을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혁재 아파트 경매 그럴수도 있지...힘내" "이혁재 아파트 경매 열심히 극복하겠다고 했으니 힘내요" "이혁재 아파트 경매 사업이 문제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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