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6’, 31일 생방송 무대서 故 신해철 추모

입력 2014-10-29 1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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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6’, 31일 생방송 무대서 故 신해철 추모

Mnet ‘슈퍼스타K6’가 생방송 무대에서 故 신해철을 추모한다.

Mnet의 한 방송관계자는 29일 동아닷컴에 “오는 31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슈퍼스타K6’ 네 번째 생방송 무대에서 27일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가수 신해철 씨는 추모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모는 어떤 형태로 진행할지 고민 끝에 간소하게 애도의 뜻을 담아 멘트로 고인의 명복을 빌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故신해철은 육촌 동생으로 알려진 가수 서태지는 지난 24일 방송된 ‘슈퍼스타K6’ 생방송 무대에 특별 출연해 “신해철 형님이, 형님답지 않게 많이 아프시다”며 “여러분이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한다”고 눈물을 글썽인 바 있다.

하지만 모두의 바람과 달리 신해철은 끝내 세상을 떠났다. 지난 22일 오후 2시경 서울아산병원 응급실에 혼수상태로 내원해 응급수술을 받았으나 27일 저녁 8시 19분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사망한 것.

빈소는 현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돼 조문객들을 맞이하고 있으며, 발인은 오는 31일 오전 9시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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