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컴백, 누리꾼들 ‘멸공의 횃불’로 맞불…“복귀 시기상조였나?”

입력 2014-11-03 17: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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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공의 횃불' 사진출처|멜론 홈페이지 캡처

`MC몽 멸공의 횃불`

가수 MC몽의 복귀에 여전히 많은 논란이 붉어지고 있다.

MC몽은 3일 병역 기피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지 5년 만에 정규 6집 앨범 `Miss me or Diss me`(부제 그리움)을 발표했다.

하지만 이날 오후 멜론 등 음원사이트에서는 군가인 `멸공의 횃불` `전선을 간다` 등이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는 현상이 나타났다.

이는 병역기피 논란을 빚은 MC몽이 복귀하는 것에 대해 누리꾼들이 반발심을 드러낸 것으로 분석됐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MC몽 컴백, 아직은 시기상조였던듯" "MC몽 컴백, 이번 노래 좋던데 힘내세요" "MC몽 컴백, 너무 가혹한게 아닐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멸공의 횃불`은 군 10대 군가 중 하나로 "포탄의 불바다를 무릅쓰면서 고향땅 부모형제 평화를 위해 전우여 내나라는 내가 지킨다" "멸공의 횃불아래 목숨을 건다"라는 내용의 가사가 담겨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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