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수, 데뷔 앞두고 과거 논란…알몸사진-동성 성희롱 루머 파문

'서지수 과거 논란'

데뷔를 앞두고 있는 신인 걸그룹 러블리즈의 멤버 서지수가 과거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러블리즈 서지수로부터 성적 피해를 받았다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에 따르면 서지수는 과거 일명 '멤버 놀이'(스마트폰 메신저 등을 통해 주로 아이돌 그룹 멤버의 이름을 빌려 역할극을 하는 것)를 하면서 폭언과 음담패설을 일삼았다.

특히 동성연애를 즐기는가 하면 상대방과 자신의 알몸사진을 촬영해 성희롱을 했다는 충격적인 내용도 포함돼 있다.

이와함께 "피해자 중 서지수 때문에 회사를 그만두거나 학교를 그만둔 사람도 있다"는 주장도 담겨 있다.

이에 9일 울림엔터테인먼트는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서지수와 관련된 악성루머는 허위사실이다. 해당 사건에 대해 강경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데뷔 직전의 멤버를 상대로 한 허위 루머에 울림엔터테인먼트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며 소송 취하나 합의는 없을 것임을 알려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울림 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러블리즈는 윤상이 최초로 걸그룹 프로듀싱을 맡은 팀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오는 12일 데뷔를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