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자들’ 고창석 “김우빈, 밥 엄청 먹어..반전 매력”

입력 2014-11-18 11: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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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자들’ 고창석 “김우빈, 밥 엄청 먹어..반전 매력”

배우 고창석이 김우빈의 반전매력을 말했다.

고창석은 18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기술자들’(감독 김홍선·제작 (주)트리니티 엔터테인먼트) 제작보고회에서 "김우빈이 밥을 정말 많이 먹는다"고 말했다.

고창석은 "김우빈이 밥을 엄청 먹더라. 모델이라 과일만 먹을 줄 알았는데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프다고 하더라. 회사에서 밥을 안 먹이나 싶을 정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우빈은 "지금도 배고프다. 먹는 것을 정말 좋아해서 식단 조절까진 못하겠더라. 먹을 땐 먹고 운동한다"며 "친구들과 허브삽결살 12인분을 먹고 냉면 두 그릇을 먹었다"고 경험담을 털어놓기도 했다.

영화 ‘기술자들’은 동북아 최고의 보안 시스템을 갖춘 인천 세관에 숨겨진 1500억 원을 제한시간 40분 안에 훔쳐내기 위해 최고의 실력과 넘치는 에너지를 갖춘 기술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케이퍼무비. ‘공모자들’의 김홍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김우빈 김영철 고창석 이현우 조윤희 임주환 등이 출연한다. 12월 24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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