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뮤직뱅크’ 1위…지상파 음악방송도 점령

입력 2015-01-09 21: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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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사진|방송 갈무리

EXID가 '뮤직뱅크'에서 데뷔후 첫 1위를 차지했다.

9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는 EXID와 에이핑크가 '위아래'와 'LUV'로 1위 후보에 올랐다.

치열한 경합 끝에 EXID는 총점 5054점을 획득하며 4499점에 그친 에이핑크를 누르고 감격의 데뷔 첫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다.

수상이 확정된 후 EXID는 "그동안 고생한 멤버 고맙고 가족들 엄마 아빠 형제들 고생많았다"라며 "오늘 너무 감격이다. 우리 힘으로 올라온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팬 여러분에게 감사하다. 갚진 1위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LE와 솔지는 1위 호명 직후 눈물을 터트려 데뷔 첫 1위에 대한 감격과 기쁨을 드러냈다.

EXID의 '위아래'는 지난해 8월 27일 발표된 곡으로, 발표당시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멤버들의 공연 영상을 담은 '직캠'이 화제를 모으며 역주행을 시작해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음원차트에서의 성적을 바탕으로 8일에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데뷔 첫 1위를 차지했으며, 기세를 모아 지상파 음악방송 1위까지 달성했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종현, 비투비, 매드 클라운, 노을, 포텐, NC.A, 소나무, 나비, EXID, 헤일로, 헬로비너스, 더 씨야, 루커스, HIGH4, 플래쉬, 조정민 등이 출연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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