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강남, 기껏 머리 변신했는데…강남 ‘대굴욕’의 날!

입력 2015-01-17 12: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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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강남. 나혼자산다 방송캡쳐

나혼자산다 강남, 기껏 머리 변신했는데…강남 ‘대굴욕’의 날!

‘예능 대세’ 강남이 헤어스타일 변신을 하고 대굴욕을 맛봤다.

16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고민 끝에 헤어스타일을 바꾸는 강남의 모습이 그려졌다.

평소 노란색 머리가 트레이트 마크였던 강남은 이날 방송에서 어두운 색으로 염색한 뒤 그간 길었던 머리도 싹둑 잘랐다.

강남은 김광규에게 사진을 보냈고 김광규는 “느끼해. 단정하긴 한데 너 캐릭터가 안 보인다”고 강남에게 돌직구를 던졌다.

이어서 김광규는 “예를 들면 내가 가발 쓴 느낌이야”라고 쐐기를 박았고 강남은 “최악이다”라며 당황스러워 했다.

잠시후 강남은 “사람들이 알아보지 못하면 어떡하냐”며 걱정하기 시작했다.

결국 강남은 인지도를 확인해야겠다며 버스 정류장으로 향했다. 하지만 그곳에서 아무리 서성거려도 알아보는 이가 없었다.

강남은 장소를 바꿔 동네 시장으로 향했다. 하지만 그곳에도 알아보는 이가 없어 강남은 굴욕을 당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남은 이에 비관하지 않고 “열심히 해야죠.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잘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밝혀 다른 출연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나혼자산다’ 강남, 나혼자산다 강남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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