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톱스타 추자현, 회당 출연료 1억 원…“딱 10배 차이 나”

입력 2015-01-19 1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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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 중국

중국 톱스타 추자현, 회당 출연료 1억 원…“딱 10배 차이 나”

중국에서 맹활약중인 배우 추자현이 화제다.

추자현은 18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중국, 부의 비밀3-대륙 생존기’에서 출연료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데뷔 초와 현재 받는 출연료가) 딱 10배 차이 난다. 그런데 맨 처음(2005년)과 비교하면 10배보다 더 많이 차이가 난다”고 밝혔다.

이어 “‘귀가의유혹’(한국 ‘아내의 유혹’ 리메이크판 드라마)에 출연했을 때와 비교해 10배 차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문화의 차이가 있는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을 때까지의 노력이라는 것은 참 많이 힘든 것 같다. 그런데 한국 분들에게 그냥 단순히 ‘추자현이 중국 가니 이정도 받는대’라고 그냥 그렇게 한 두 줄로 끝나는 게 좀 그렇더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추자현은 “나는 항상 ‘중국에서 데뷔했다’고 얘기한다. 내가 한국 드라마로 인기를 얻어 초청 받아 중국 드라마를 찍은 경우가 아니기 때문”이라며 “신인으로 캐스팅돼 맨땅에 헤딩하듯이 왔는데 내가 이분들에게 대접을 받으려고 조건을 내세우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추자현 중국, 대박” “추자현 중국, 겸손하네” “추자현 중국, 톱스타 됐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해 12월 17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추자현의 현재 출연료가 회당 1억 원에 육박한다고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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