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의 충격적인 과거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방송될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족구편에서는 첫번째 대결 상대로 정형돈의 첫 직장이었던 삼성전자 기흥 사업장 족구동호회 더블루와의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이날 정형돈이 삼성전자 사내 철쭉 가요제에 참가해 대상을 수상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정형돈은 멜빵 청바지, 5:5 장국영 머리에 호리호리한 몸매까지 지금의 정형돈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는 충격적인 과거 모습을 선보인다.
정형돈은 “그 당시 몸무게가 55kg, 허리가 25인치였다”며 날씬했던 과거의 모습을 자랑했다. 이어 20대의 젊음을 한껏 발산하는 영상 속 정형돈은 필 충만한 목소리로 ‘여행을 떠나요’를 부르며 흥에 겨운 듯 춤까지 선보였다.
이에 멤버들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고, 정형돈은 바닥에 쓰러져 얼굴을 가리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강호동-정형돈-양상국-안정환-홍경민-이규한-샘 오취리-바로가 활약하는 ‘우리동네 예체능’ 족구 편은 ‘삼성전자 더 블루’와 ‘예체능 족구팀’의 경기는 3일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