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폰 평균 이용시간’
스마트폰 평균 이용시간은 늘고 TV 시청시간은 줄어 화제를 모았다.
방송통신위원회방송통신위원회 (KCC : Korea Communications Commission)가 실시한 2014년 방송매체 이용행태 조사결과에 따르면 1일 스마트폰 평균 이용시간은 전년 1시간 3분에서 1시간 17분으로 14분 늘었다. TV 시청시간은 2시간 52분으로 전년(3시간 07분)보다 15분 줄어든 수치다.
매체를 주5일 이상 이용하는 비율에서도 스마트폰이 유일하게 증가했다. 스마트폰 이용 비율이 전년 65.8%에서 70.8%로 증가한 반면에 TV, PC·노트북, 라디오 등 이용 비율은 전년보다 모두 내려갔다.
스마트폰 평균이용시간 증대로 일주일에 하루 이상 TV프로그램을 시청하는 비율도 증가(23.7%→25.8%)했다.
스마트폰을 필수매체라고 응답한 비율(37.3%→43.9% )이 높아진 반면에 TV(46.3%→ 4.4.3%), PC·노트북(12.9%→ 9.4% )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전년보다 낮아져 눈길을 끈다.
연령별 스마트폰 이용 빈도 역시 20대(91.1%)와 30대(90.6%)의 비율이 9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난 가운데 50대와 60대의 비율이 크게 증가했다. 50대는 47.1%에서 61.8%로, 60대는 10.2%에서 16.1%로 증가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