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가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힘들었던 과거를 고백했다.

22일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는 가수 에일리와 함께한 전북 부안 두 번째 여행이 방송된다.

이날 MC 이영자는 미국에서 온 에일리를 위해 요거트와 샐러드로 간단한 아침 식사를 준비하며 “에일리는 하루 아침에 스타가 되지 않았나, 신데렐라 같다”고 말했다. 이에 에일리는 “아니다. 15살 때부터 많은 고생을 했다”고 깜짝 고백을 했다.

에일리는 가수가 되고 싶은 자신의 꿈을 이용하기 급급했던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하며 “힘든 일이 많아지다 보니 ‘이 길은 내 길이 아닌가’라고 자책도 많이 했었다”고 말했다. 그때 꿈을 포기 하고 싶지 않았느냐는 MC 이영자의 질문에 “포기 하고 싶은 순간은 없었다. 힘든 과거가 있었기에 가수라는 꿈을 이룰 수 있었다”고 전했다.

에일리의 고백을 담은 부안 여행기는 22일 일요일 오전 8시 20분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사진 제공ㅣ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