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더가 리히마키 시리즈 하이킹화에 적용한 고어텍스 서라운드 기술은 신발 밑창을 개방 구조로 설계해 발의 열과 습기를 신속하게 외부로 배출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발바닥에서 발생하는 열과 습기가 발바닥에 부착된 ‘스페이서’, 창 측면에 위치한 ‘윈도우 스페이스’를 통해 빠르고 효과적으로 배출된다. 통풍에 특화한 개방 구조로 제작했지만 신발 전체에 고어텍스 막을 입혀 외부의 물은 신발 안으로 스며들지 않는다.
봄, 여름에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통풍이 좋은 메쉬 소재 비중을 확대했다. 무봉제 공법으로 제작해 가벼우면서도 발의 움직임이 편안하다.
외부 마찰이 잦은 발가락과 뒤꿈치 부분에 내마모성이 뛰어난 소재를 더했다. 접지력이 우수한 ‘엑스그립(X-GRIP)’을 활용해 미끄러짐을 방지했으며 충격 흡수가 뛰어난 ‘파일론(PHYLON)’ 중창으로 안정적인 워킹이 가능하다.
세미미드컷 남성용 색상은 네이비, 여성용 색상은 오렌지다. 가격은 24만 9000원. 로우컷 남녀공용 색상은 베이지, 남성용 색상은 로얄블루다. 가격은 23만 9000원.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anbi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