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MIIII), 2년 만의 미니앨범 ‘낫 보이프렌드’ 19일 발표

입력 2015-03-19 1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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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미(MIIII)가 2년 만에 미니앨범 ‘낫 보이프렌드(Not-Boyfriend)’를 발표한다.

미는 19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 앨범 ‘낫 보이프렌드(Not-Boyfriend)’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동시에 공개한다. 그동안 미는 일주일 단위로 앨범의 수록곡 ‘신발’, 'Say No More'을 선공개하는 독특한 마케팅으로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온 바 있다.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낫 보이프렌드(Not-Boyfriend)’는 미가 작사ㆍ작곡한 미디움 템포의 곡으로, 어쿠스틱 사운드를 메인으로 일렉트릭 소스가 절묘한 조화를 이뤄 트렌디하면서 신선한 감성을 담은 앨범이다.

가사는 자기 자신만 아는 이기적인 남자친구를 향한 경고 섞인 메시지를 담았으며, 실제 이별의 현장에서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상황을 센스있게 표현해냈다.

또한 이번 ‘낫 보이프렌드(Not-Boyfriend)’ 앨범의 전체적인 비주얼 메이킹, 아트 컨셉, 뮤직비디오 등은 한국과 미국를 오가는 유명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레이 염(Ray Yeom) 감독이 총괄 디렉팅을 맡아 듣는 음악뿐만 아니라 보는 음악까지 완성도를 높였다.

미의 소속사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앨범 기획부터 제작까지 모든 것 하나하나에 윤민수와 류재현 대표가 직접 참여해 총괄 디렉터와 함께 수 많은 회의를 거치며 심혈을 기울였다”며 “이번 미니앨범을 통해 그 동안의 청아한 발라드 가수 미와는 다른 새로운 느낌의 미를 만나볼 수 있다”라고 앨범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미는 29일 삼성동 코엑스몰 센트럴플라자에서 버스킹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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