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공개된 미공개 스틸에서는 우리가 몰랐던 그의 매력을 엿볼 수 있다. 리처드 매든은 여자라면 누구나 꿈꿔왔을 이상형인 ‘신데렐라’ 속 ‘왕자’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반듯하고 클래식한 외모가 매력인 리처드 매든의 마치 고전 동화에서 탄생한 듯한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그의 매력은 외모뿐만이 아니다. 젊고 열정적인 ‘왕자’는 ‘신데렐라’를 만났을 때 그녀의 배경을 생각하지 않는 인품까지 갖춰 사랑 앞에 조건이라는 것을 무색해지게 만들었다. 또한 그는 명장면으로 손꼽히는 무도회 장면에서 환상적인 왈츠를 선보인다. 현대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왕자’ 캐릭터는 여성관객몰이의 일등 공신이다.
영화 ‘신데렐라’는 시대를 초월한 명작 ‘신데렐라’를 디즈니가 현대적인 감각의 실사 영화로 되살린 환상적인 로맨스. 19일 개봉을 시작으로 동시기 개봉작 가운데 예매율&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절찬 상영 중.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