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오 탈퇴설, 수호 과거 “조만간 함께할 것” 발언…진실은?

타오 탈퇴설, 수호 과거 “조만간 함께할 것” 발언…진실은?

엑소 타오 탈퇴설 소식이 전해지며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과거 수호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2일, 타오 아버지는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건강 문제 등을 이유로 엑소 탈퇴를 요구하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이 같은 타오 탈퇴설 논란되자 또 다른 멤버 수호의 과거 발언이 화제가 된 것.

엑소 수호는 지난 10일 인터뷰를 통해 엑소의 10인조 활동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타오 같은 경우에 발목이 좋지 않아서 함께하지 못한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많이 낫고 있지만 재발할까 봐 함께 하지 않고 있다. 조만간 함께할 것 같다”고 언급했다.

또 이날 그는 “레이 같은 경우는 영화를 찍고 있다. 예전부터 촬영이 예정돼 있던 영화라 함께하지 못하는 중”이라며 “두 명이 떨어져 있지만 10명이 항상 함께한다고 생각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수호는 엑소가 ‘Call me baby’로 1위를 수상할 때마다 수상 소감에서 타오를 빼놓지 않고 언급했던 바 있다. 때문에 팬들은 이번 타오 탈퇴설로 인해 더 큰 충격과 혼란에 휩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엑소 타오 탈퇴설은 지난 16일에도 한 차례 언급됐다. 이번 타오 탈퇴설 논란에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타오 아버지와 함께 발전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