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가희, 신봉선 예상 멘트에 “내가 어딜 봐서 김나영?” 발끈

입력 2015-05-04 16: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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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복면가왕’ 캡처

‘복면가왕 가희’

가수 가희가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전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일밤 1부-복면가왕’에서 가희는 '마스카라 번진 야옹이'로 출연, '난 이제 지쳤어요 땡벌'에 밀려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가면을 벗은 후 가희는 자신을 김나영으로 몰고 간 신봉선에게 “어딜 봐서 김나영이냐?”고 발끈했다. 이어 그는 “편견없이 내 노래를 들어주실 수 있겠구나 싶었다. 그래서 용기 내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또 가희는 “그 동안 솔로 활동 하면서 뮤지컬 두 작품을 했다”며 “‘가희?’ 이러면 ‘춤?’ 밖에 없지 않냐. 노래를 한다고 하면 ‘가희가 노래를 해?’라는 반응이다. 내 목소리를 아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고 토로했다.

이어 “정말 즐거웠고 앞으로 열심히 노력하려고 한다.‘가희가 노래도 할 줄 아네?’ 이 정도 만이라도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다. 노래를 할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 앞으로 어디서든 음악에 대한 열정 놓치지 않고 잘 하겠다”고 밝혔다.

‘복면가왕 가희’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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