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유래, 왜 카네이션 선물할까? ‘궁금’

입력 2015-05-08 13: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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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닷컴 DB

‘어버이날 유래’

어버이날을 맞아 어버이날 유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우리나라의 어버이날은 1956년 국무회의에서 5월 8일을 어머니날로 정한 것에서 비롯됐다. 이후 1973년 어머니날은 어버이날로 개칭돼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어버이날에 부모님께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풍습은 미국의 한 소녀로부터 유래됐다. 미국 버지니아주의 한 소녀는 어머니가 생전 좋아했던 카네이션을 달고 한 모임에 참석해 “어머니의 은혜를 기리기 위한 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소녀의 대답에 감동한 사람들은 점차 어머니의 추모 뜻을 기릴 때마다 카네이션을 쓰기 시작했고 이후 1914년 우드로 월신 행정부는 5월 둘째 일요일을 어머니날로 지정해 살아 계신 어머니께는 빨간 카네이션을, 어머니를 여읜 사람은 흰 카네이션을 착용하도록 했다.

한편 카네이션은 색마다 꽃말이 다른데 어버이날에 사용하는 빨간 카네이션은 “당신의 사랑을 믿습니다. 건강을 비는 사랑”이고 분홍 카네이션은 “당신을 열렬히 사랑합니다”라는 뜻이다.

‘어버이날 유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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