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 8월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미인계로 이광수의 마음을 어지럽게 만든 이소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게스트로 함께 출연한 김제동은 이소연을 이광수에게 데려가 미인계를 종용했다.
이에 이소연은 "커피 한 잔 하자"고 말했고, 이광수는 "진심이냐"고 물으며 미소를 감추지 못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소연 측은 14일 "이소연이 오는 10월 2세 연하의 벤처사업가와 결혼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10월 즈음 결혼키로 약속했다.
예비 신랑은 국내 명문대를 졸업하고, 현재 IT 업계 사업을 경영하면서, K대 MBA 과정을 밟고 있는 엘리트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