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상무가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3000만 원을 기부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유상무는 이미 오래 전부터 버킷리스트를 작성해 어려운 이웃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를 고민하면서 꾸준히 기부를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또 최근에는 ‘유상무 잘생겼다’ 이벤트 실시, 개런티 3000만 원 전액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암어린이들의 치료비로 전달했다.
아울러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정기적인 영화나눔과 장학금 지원, 노숙자 지원활동, 재능기부 등을 약속했다.
유상무는 “암과 힘겹게 싸우고 있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에 나섰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페이스북을 통해 “3000만 원을 국립암센터 소아암 환자분들의 치료비로 써달라고 전해드리고 왔다. 이는 여러분께서 만들어 주신 이벤트로 받게 된 돈이니까 내께 아니다”라고 겸손함을 보였다.
한편 유상무는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웃음을 전하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