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레오, 최현석 디스 해명 “누구를 저격하려는 의도 전혀 없었다”

입력 2015-06-26 0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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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닷컴 DB

강레오, 최현석 디스 해명 “누구를 저격하려는 의도 전혀 없었다”
‘강레오 최현석’

강레오 셰프가 최현석 셰프를 디스했다는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강레오는 26일 국민일보와 인터뷰에서 “누구를 저격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며 “다만 요리사가 보여주고 싶은 모습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야하지 않겠느냐는 얘기”라고 해명했다.

‘소금 뿌리기’를 언급한 것에 대해선 “요즘 가장 유명하니까. JTBC ‘냉장고를 부탁해’가 요즘 요리하는 친구들이 가장 많이 보는 예능프로그램”이라며 “하지만 인터뷰 내용처럼 누구를 저격한다든지 이런 건 없다. 요리사가 방송에 그만 나와야 한다는 게 아니라, 요리사가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어야 한다는 얘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분자요리’에 대해선 “저도 분자요리를 했다. 그런데 세계적인 추세는 분자요리를 안 한다. 분자요리는 계량과 실험을 통해 틀 안에 갇힌 요리다. 창의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최현석과의 친분에 대한 질문에는 “개인적으로 잘 알지 못한다. 그 분에 대해 얘기할 수 있는 게 아무 것도 없다”며 “다만 소금과 분자요리를 얘기한 건 지금 요리하는 친구들이 찾고자 하는 지금길이기 때문이다. 그게 왜곡돼 나가면 요리하는 친구들은 헷갈려 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레오는 지난 19일 게재된 웹진 채널예스와의 인터뷰에서 요리사들의 잦은 방송 출연에 대한 생각을 밝히는 과정에서 최현석을 저격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강레오 최현석’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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