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허영지 “이상형은 김수현…국민적인 사랑받고 싶다”

입력 2015-07-04 15: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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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허영지 “이상형은 김수현…국민적인 사랑받고 싶다”

카라 허영지의 패션화보가 공개됐다.

이번 화보에서 허영지는 마린룩 화이트 블라우스에 비비드 블루 팬츠를 매치, 마린걸 감성을 뽐냈다. 또 캐주얼한 무드의 화이트 티셔츠에 컬러 배색이 돋보이는 데님으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아울러 파스텔 핑크 컬러 도트무늬 롱 드레스에 스트랩 샌들힐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배가했으며, 블랙 캉캉 드레스에 올 시즌 트렌디 컬러인 ‘마르살라’ 메이크업을 더해 고급스러운 자태를 뽐내기도 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허영지는 자신의 미모 관리 비법은 꾸준한 필라테스와 식단조절이라고 밝혔다. “과거 무조건 굶었던 다이어트로 무대 끝나고 별을 본적이 있다”고 전한 그는 “하라 언니가 필라테스 10회 이용권 끊어줬다”고 자랑하며 꾸준한 필라테스를 다짐하기도 했다.

과거 아이돌에 관심이 없어 노래방에서 동요만 불렀던 그는 뉴질랜드 유학시절 빅뱅 콘서트 영상을 통해 아이돌을 처음 접했다. 팬들과의 호흡하는 무대를 꿈꾸며 연습생 시절 4년을 보낸 허영지는 ‘꽤’ 준비된 가수였다.

어렵게 얻은 카라 막내 자리에 대한 애정이 넘치는 그는 “내가 카라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며 시종일관 겸손한 태도를 유지했다. “아직도 내 롤모델은 카라 멤버 언니들”이라 밝히며 카라 멤버들의 장점을 쏙쏙 뽑아 배우고 있음을 알렸다.




또한, 카라 멤버 한승연과의 찰떡궁합을 자랑하며 “승연언니와 나는 연애 하는 것 같다”고 설레는 감정을 표출한 그는 사랑스러웠다. ‘룸메이트 시즌2’의 출연은 잊을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라고 전하며 “‘룸메이트 시즌3’에도 출연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런 가운데 이상형으로는 김수현을 꼽으며 “묵직한 내면 연기가 멋진 김수현 선배님을 ‘해를 품은 달’ 때부터 좋아했다”며 함께 작품을 하고 싶은 욕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유재석 선배님이나 강호동 선배님처럼 전 국민에게 사랑받고 싶다”며 카라의 멤버 ‘허영지’로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싶음을 어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레인보우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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