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썸녀’ 김정난-김지훈, 윤형빈 2세 돌보며 ‘진땀’

입력 2015-07-07 17: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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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난과 김지훈이 육아체험에 도전한다.

미혼남녀 10명 중 3명 ‘결혼 후 육아가 가장 고민’이란 설문조사 결과처럼 결혼 후 빼놓을 수 없는 육아문제, 이에 SBS ‘썸남썸녀’ 출연 중인 김정난과 김지훈이 미리 부모가 되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난과 김지훈은 김정난의 이웃사촌인 윤형빈-정경미 부부가 스케줄을 때문에 집을 비우는 동안 아들 ‘윤준’군을 돌봐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순한 준이를 보면서 두 사람은 아기를 돌보는 데 전혀 문제없을 것 같다고 자신만만해 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준이는 칭얼대기 시작했고 결국 울음을 터뜨렸다. 돌발 상황에 두 사람은 준이를 안고 달래며 쩔쩔맸다.

처음 준이를 만났을 때 안는 것조차 서툴렀던 두 사람은 분유를 타서 먹이고 트림까지 시키는 등 능숙한 모습을 보였고 대야에 물을 받아 물놀이를 시켜주며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제법 엄마아빠다운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김정난과 김지훈이 아이를 돌보는 장면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출연자들은 각자의 자녀 계획과 고민, 주변인들의 육아에 대해 진지한 이야기를 나눴다.

서인영은 평소 친분이 깊은 고소영에 대해 언급했다. “(고)소영언니의 집에 놀러 가면 언니는 늘 분주하다. 가사 일부터 육아까지 모두 직접 한다. 대단하다” 고 극찬했다. 이어 장동건 고소영 부부의 아이의 미모에 대해 궁금해 하는 김지훈의 질문에 “아들과 딸 모두 너무 예쁘다. 그렇게 예쁜 아이를 처음 봤다. 장동건의 눈에 고소영의 얼굴형을 닮아 완벽하다”고 밝혀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 외에도 결혼 후 아이를 꼭 낳아야 하는지, 부모가 된다는 것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은 7일 밤 11시 15분 SBS ‘썸남썸녀’를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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