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새 앨범을 발표한 밍스는 타이틀곡 ‘Love Shake’로 음악방송 무대를 선보이며 컴백무대를 이어갔다.
특히 밍스는 깜찍하고 발랄한 편한 친동생 같은 이미지를 콘셉트로 잡고, 올여름 가장 핫 아이템인 ‘래시가드’를 무대의상으로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상의는 파스텔톤의 래시가드, 하의는 핫팬츠나 스커트 등 일상복과 매치하고 그 위에 운동화나 스포츠 샌들 등 캐주얼한 아이템들로 스타일링하여 편하고 친근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올 여름은 운동복과 일상복을 믹스매치한 ‘애슬레저룩’이 유행, 일상생활에서 활동성과 기능성, 편안함을 강조하여 스포츠웨어를 일상복으로 편안하게 입는 것이 트렌드로, 기능성과 스타일리시한 느낌까지 더해진 래시가드가 핫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밍스의 스타일리스트 최인라 실장은 “’래시가드’를 꼭 해변이나 바닷가가 아닌 데이룩으로 입을 수 있게 하고 음악방송 무대마다 밍스 멤버들에게 잘 어울릴 수 있도록 귀여운 느낌으로 리폼해 무대의상으로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밍스의 ‘Love Shake’는 히트 작곡가 남기상이 만든 노래로 ‘말괄량이’라는 뜻인 그룹명 '밍스(MINX)'에 걸맞은 발랄함과 흥겨운 리듬이 더해진 여름에 잘 어울리는 댄스곡이다.
한편 밍스는 9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Love Shake’ 무대를 선보인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g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