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뿔났다’ 박미선, 이봉원 두고 다른 남자와 결혼 생활?

입력 2015-07-10 17: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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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이 남편 이봉원 대신 꿈꿔왔던 이상형 배우 최필립과 함께 가상결혼 생활에 돌입한다.

채널A 신규 예능 ‘아내가 뿔났다’는 아내가 ‘이상형의 남자’인 드림맨과 가상 부부로 살아보는 모습을 통해 아내들의 속마음을 들여다보는 프로그램.

박미선의 이상형인 드림맨 최필립이 촬영 내내 그녀의 이야기를 열과 성을 다해 들어주자 박미선은 촬영 내내 함박웃음을 숨기지 못했는데…. 최필립이 등산을 좋아해 산에 자주 간다고 얘기하자 이를 보고 있던 남편 이봉원은 질투가 가득 섞인 어조로 "최필립과 암벽등반을 함께 간다면 절벽에서 가위로 줄을 잘라버리겠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드림맨과 꿈같은 가상 결혼 생활 체험을 한 박미선은 “생전 처음 극진한 대접을 받으니 처음엔 어색했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너무 좋더라”며 “우리 남편이 보고 어느 정도 느끼는 게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미선이 남편 이봉원에게 바라는 ‘위시리스트’와 그녀의 ‘드림맨’은 오늘(10일) 밤 11시에 공개된다.

한편, 채널A ‘아내가 뿔났다’는 아내가 ‘이상형의 남자’인 드림맨과 가상의 부부로 살아보는 프로그램으로, 남편이 몰랐던 아내의 속마음을 알게 해주는 부부리얼 관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박미선-이봉원, 이혜정-고민환, 김정민-루미코, 박해미-황민 부부가 출연한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 10일 첫방송.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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