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이 3월 출산 후 처음 공식석상에 나선다.
이민정은 7일 한 패션 브랜드 행사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그는 이날 약 10분간 무대에 올라 사진촬영을 진행하며 팬들과 만난다.
지난 3월 출산 이후 육아와 가정생활에 충실했던 이민정은 이번 공식 나들이를 통해 조심스럽게 배우로서의 복귀를 예고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민정의 소속사는 동아닷컴에 “여러 작품으로부터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은 맞다. 하지만 아직 복귀 시기를 결정한 것은 아니다.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작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민정은 지난해 드라마 ‘앙금한 돌싱녀’ 이후 임신 등을 이유로 작품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