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노홍철(36)이 방송에 복귀한다.
10일 MBC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노홍철이 새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맞으나 ‘무한도전’ 복귀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전했다.
이어 “MBC 측은 노홍철의 ‘무한도전’ 출연과 관련해서 검토조차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노홍철은 지난해 11월 음주운전으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하차하는 등 연예활동을 중단했다. 하지만 지난달 FNC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면서 노홍철 복귀설이 돌았다.
10일 MBC 예능국과 노홍철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노홍철은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확정됐다. 촬영을 위해 전날 유럽으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MBC는 “노홍철과 일반인 남성 4명이 약 20일간 유럽 배낭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이라며 “최소 경비만을 지닌 채 여행 도중에 창조적인 생산 활동으로 비용을 충당하며 버티는 자급자족 여행”이라고 설명했다.
MBC는 이어 “제목은 미정이며 가을 특집으로 방송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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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DB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