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린∼”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하지원과 이진욱이 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 촬영 현장에서 대기 중인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하지원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아름다운 신부의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진욱 또한 미소를 지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너를 사랑한 시간’ 속 오하나와 최원의 실제 커플 버전을 보는 듯 하다.
하지원은 이날 SNS를 통해 “‘너사시’ 스태프 여러분들 수고많으셨습니다. 많이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좋은 분들과의 인연이 제겐 큰 힘이였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하지원과 이진욱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은 17년 우정을 지켜오던 오하나와 최원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결혼하면서 해피엔딩을 맞았다. 후속방송으로는 김현주 지진희 박한별 이규한 그리고 공형진이 출연하는 ‘애인있어요’가 22일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하지원 인스타그램 캡처